서른살, 서울살이 3년차, 자취하는 직장인.

안녕하세요. 서리입니다.

오늘은 을지로 맛집 그랑블루에

다녀온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랑블루는 장진우씨가 하는 식당 중

하나로... 저는 잘 몰랐지만

꽤 유명하더군요.

무튼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그랑블루는 이태원에도 있고,

을지로에도 있다네요.

저는 금요일밤이니까

왜인지 웨이팅 적을 거 같은 을지로로

예약했습니다!

내부 전경.

분위기가 넘 좋음..

그치만 넘 어두워서.. 음식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

에피타이져로 (서비스) 나온

연어 샐러드... 같은거.. 맛남..

with 자몽에이드(5,000) + 사이다(4,000)

사진... 넘나 어둡죠...

실제로 봤을 땐.. 이뻤는데 ㅠㅠ

핸드메이드 포카치아아와 부라타치즈

(12,000원)

맛있었음!!!

but..양이적음... 소박..

관자를 곁들인 비프리조또(23,000)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봤는데..

제 입맛에는 ㄴㄴ

격하게 표현하자면 이맛도 저맛도 아닌 느낌.

통통한 관자와 비트 생상은 넘 예뻤지만

밍밍한 느낌이였어용.

고구마와 버섯을 곁들인 한우채끝 스테이크

(45,000원)

아... 맛있는데... 사만오천원..

양 실화냐...

45,000원인데... 진짜...맛있는데..

너무해..

양고기 라구 파스타 (25,000원)

괜찮았음.  양이 적지는 않음.

세미프레도 (10,000원)

입가심으로 시킨 디져트

아이스크림같은..케익같은..

맛있으나.. 만원?... 

양이 넘 적음...

비싸구나... 셋이서 124,000원..

음료2+메인3+에피타이저1+디저트 값...

을지로에 위치함.

대기업건물 많은 번화가 쪽이 아닌

근처 작은 골목 어귀에 있음..

을지로 3가역에서 쭉올라오다보면 우측에 이 간판있음!!

브레이크 타임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치가.. 아주 독특함..

동아지류판매라고 써있는 건물안에

저 오렌지 빛 보이시나요???

여기로 쭉들러가면ㅋㅋㅋ

간판없는...분위기 묘한..

따뜻한 느낌의 레스토랑 입구.

저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갔으나,

숨어있는 가게 위치상

예약없어도 크게 웨이팅은 없어보입니다.

총평 : 분위기는 너무 좋음...

따뜻하고... 조용한 분위기.

데이트 하기.. 좋은 듯...

but,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음.

맛은 괜찮으나,,, 맛집 정도는 아니라

생각됨..

스테이크는 맛있었음. 비싸서글치.

서울지역 레스토랑.. 이정도 가격하지

라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가격과 맛을 고려했을 땐 

흠.. 내돈 주고는 또 가기 쉽지않을듯 합니다.

이상 , 후기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저의 인생초밥집 여우골(은행골)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인생초밥이랑, 가격과 맛을 고려해서

정해본 것이니.. 넘나 미슐랭을 기대하시면

안되요. 그치만 은행골 초밥은 사랑임엔 분명.

위치는 신촌지하철역 현대백화점 근처에 있습니다.

맨 아래 주소 있어요.

전에는 은행골이였는데

여우골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체인점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따끈한 우동. 맛나요.

팔팔끓어서 나옴.

저는 주로 특선초밥(15,000원)을 시킴.

거기에 배고프면 낱개로 추가하는데

보통은 특선만 먹어도 우동이 있어서

충분하더라구요.

은행골은 진짜, 싱싱하고

녹는 맛임...

원래 set에 장어가 나오는데

저는 장어를 못먹어서 엔까와로 바꿔주심.

2인분 시켰고, 1인분당.. 12pcs임.

사진을 못찍은 것도 있어요. 죄송.

기본 상차림.

아는 미식가 선배가 있는데 (돈 잘범..)

그 선배가 초밥 가격 저렴한데

잘하는 곳 있다고 했던곳이

은행골(여우골)이였음.

역시 먹보들은 다.. 통해요...

저는 퇴근길 가끔 초밥 포장해서 

집에서 먹음.. 꿀..

but 우동은 포장이 안됨.. 엉엉

가격표.1

저는 참치회 한번 먹어보고

거의 특선초밥에 도로초밥 추가하거나

특선만 먹는데...

15,000원에 이만한 초밥 못만남 ㅠㅠ

참.. 맛나요..

가격표.2

풀코스.. 먹고 싶네요..

풀코스라해도 진짜 가격 괜찮지 안나요..

은행골은 사랑이예요.

but 간혹 웨이팅 있으니.. 심하지는 않으나

저녁땐 15분정도 기다릴 수 있어요!

여우골 초밥 

02-6337-4988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10
지번창천동 62-11지도보기

매일 11:30 - 22:30

예약,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신촌 최고의 참치 전문점 !!

연말 송년회 겸 친구의

브라이드 샤워 파티를 위해

송도에 호텔을 잡고 놀았습니다.

송도 맛집 찾다가, 스파게티, 화덕피자가

땡겨서 방문해 본 

피제리아 일피노 후기입니다. :)

저는 송도 예전에 휑할때

가보고 첨 왔는데 너무나 으리으리해서 놀람ㅋㅋ

와. 세월이여.

차있으면.. 놀러오기 짱좋게다..

송도 놀러와야 되니께.. 차 한대사야겠어요..^^^^^

밖에는 엄청 큰 화덕이 있었고, 

내부가 꽤 넓음에도.

웨이팅은 15분정도 했습니다.

웨이팅 하는 곳에 난로,전기방석,

따뜻한 차, 라디오가 준비되있어서 마음이 녹음..

사르르

게다가 웨이팅해야 한다고...

죄송하다고 친절히 안내 해줌..

외부 전경.

가장 안쪽 테이블 자리.

저희는 입구쪽이 밝아서 

입구 쪽에 앉음요!

리코타치즈 샐러드 13,500

친구들이 무슨 샐러드냐고 

말렸지만, 제가 우겨서 시킨건데

진짜.. 샐러드 핵맛. 조합도 좋고

안에 견과류, 말린 과일도 있음.

아삭아삭, 소스도 꿀.

리코타 치즈도 양 괜찮음..

바닥 드러냄..

잘 먹을 거면서.. 이것들이.

식전 빵.(기본으로 나옴)

화덕에 구운 빵. 고소하고 씹는 맛이 있음.

발사믹드레싱에 구운토마토,

심플하지만 맛있었음.

새우로제스파게티.(18,000원)

새우 , 조개 낭낭함.

이것도 바닥드러냄.. 

마르게리타 피자 (13,000)

화덕피자라  맛나고 괜찮았음.

남아서 포장해옴.

바베큐폴로크림스파게티(18,000원)

유일하게 제 취향아님

저는 피자빵 같은 거 싫어함.

이도저도 아닌 섞인 느낌,

좀 격하게 표현하자면

크림스파게티에 삼겹살 올린 느낌.

남자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제취향 아님. 맛은 무난했음.

친구들은 잘 먹었고, 이건 좀 남음.

자몽에이드(5,000원)

쨈병 같은거에 양 많이 나옴.

둘이가면 하나만 시키셔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약간 입가심하는 정도라

3명인데 1개 시킴.

여자 셋이 아주.. 잘 먹음..

연말에..크리스마스에.. 연인이 있으시다면..

미어터지는 서울보다.. 송도 데이트 추천드림..

송도도 터질라나,,,, 분위기 넘 좋음..

고층건물~ 반짝반짝~

그치만 바람부니께 ㅠㅠ 차가 꼭 있어야 할듯..

영수증.

근데, 왜 스파게티가 더 비쌀까요..

수제면이라고 그러던데 그래서일까?

개인적으로 다른건 가격이 적절.

파스타류는 조금 비싸게 느껴짐.

총평 : 리코타치즈샐러드.. 진짜

제스타일.. 이게 강남이나 이태원쪽에

있었다면 웨이팅 심했을 듯.

가격은 soso이고 분위기도 괜찮,

식전빵. 새우로제 스파게티 맛있었고.

직원분들 다 친절하고.. 좋았음..

그치만.. 송도라.. 차없는 제가 과연

리코다 치즈 샐러드만을 위해 

쉽게 갈수 있을지.. 하... 추천드림. 

주소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22

대우푸르지오 월드마크 1단지 2층

전화번호 : 032 834 0110

오늘은 상암동 맛집 

일미락에 다녀왔습니다.

일미락은 제가 가는 맛집 중.

제 맘속 ㅋㅋ 가성비 탑3 맛집입니다.

(With, 신촌 미분당 , 은행골)

저 사실 누가 추천해줘서 첨갈때....

한자로 써져있어서.. 주변에서 한참 헤맸다능..

왜.. 그랬을까요.."일미락"

이렇게 써져있을줄 알았나봐요..

내부 전경입니다. 넓고 깨끗하고 테이블이 많은데

칸막이가 있고 중간에 장식장이 있어서

한번에 찍기가 어렵네용,

일미락은 보통 식사시간 때

가면 웨이팅이.. 있어요 ㅠㅠ

밖에 난로가 있는 대기 장소가 있지만

저녁시간에는 못기다리시는 분은..

넘 배고플때는.. 재고해보시길..

우선 통삼겹살 16,000(180g)

2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고기가 두꺼워서 자르면 꽤 많음.

[가격]

    통삼겹살(180g) 16,000원 추천.(제 취향)

통목살(180g) 16,000원

통생갈비(180g) 16,000원

1+한우생등심(160g) 38,000원

참이슬,처음처럼 4,000원

카스 4,000원

콜라,사이다 2,000원

※ 네이버 검색하니 가격이 업데이트 되어있지 않아요.

제가 쓴게 맞아용. 생등심은.6,000원이라 올랐네..

자르면, 요정도?

직원분이 알아서 다 굽고 잘라주세용.

추가로 시켜도 불판을 깨끗하게

닦아서 맛나게 구워주심.

저는 제가 굽는거 짱시룸.

구울수는 있지만, 먹는 거에 집중하고픔.

일미락은 삼겹살도 맛나지만,

밑반찬이 정말.. 존맛임..니다.

짱아찌 종류가 진짜 핵맛..

밑반찬.. 들.. 진짜.. 다 짠맵인데 

새콤하니 맛남..

전라도식 파김치.. 진짜 사랑임.

저 원래 김치꿔서 삼겹이랑 먹는데

일미락이 약간 취향 바꿔줌.

김치랑만 먹던 저를

와사비와! 갈치속젓과! 장아찌의 

세계로 안내.

고기시키면 갱시기 찌개가 기본으로 뚝배기에

나오는데 먹다가.. 까먹어서 ㅋㅋㅋㅋ

남는 거 찍어봤음요...죄송.

삼겹살집 답지 않게

맥주 종류 짱마늠..

맛있는 맥주 + 고기 조합은..

돼지에게 내일 출근도 잊게함..

전통주 종류도 많지만 

저는 생맥이 사랑이라..

다른메뉴도 많음요. 그치만!

저는 고기고기해서,,

갈치속젓비빔밥은 먹어봤는데

맛나긴한데.. 고기가 더 취향.

참고로 제주해장국은 점심때

혹은 포장만 가능합니다요.

일미락은 따로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어요.

근데 블럭만 하나끼고 

상암제1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요기 대시거나,

길에도 주차가 많이 되있어용. 

근데 혹시모르니껜..저는 돌다리녀니껜..

공영주차장 추천. ㅎ

일미락의 영업시간입니다.

저 한시간 남기고 갔다가

라스트 오더 끝나서 돌아온 적 두번있음. ^^

잘보시고.. 가시길.. ㅠ

총평: 깨끗하고, 통통한 삼겹살이 맛있는 집.

웨이팅있으나 ㅠㅠ 기다릴만함, (랜덤이긴함)

대신 다~구워주고 편하게 먹을 수 있음!

저는 갱장히 추천합니당..

당연히 이 포스팅도 제 돈주고 먹고 그러는거예요..

왜냐믕.. 저는 그냥.. 맛집, 먹을 걸 조하하는  직장인잉께..

[ 상암 일미락 ]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1493

전화번호: 02-302-9293

일미락에서 캠핑이나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일케 포장해서 판다는데

저 12월에 시간되서 캠핑되면

이거 꼭꼭 포장해볼라고요.

밑반찬 존맛.. 고기 존맛...

여행지 가서 소금, 상추 이런거 사는 거

짱시룸. 캠핑가면 다 맛있지만

진짜 이거 갖고가면

나 너무 행복할 거 같음.. 돼지새끼.. ㅠ

퇴근길, 스타벅스에 들려 크리스마스 신 메뉴인

스노우 돌체라떼를 먹어보았습니다.

으.. 귀여움.

영수증.

스노우 돌체라떼는

당연히 돌체라떼 (에스프레소+우유+우유거품)

위에 초콜렛 장식이 올라간 것

가격은 tall 사이즈 기준 : 5900원

(s -5400/g - 6400/ v- 6900원)

칼로리는 tall 사이즈 기준 : 315 Kcal

(아이스 돌체라떼는 290 Kcal)

요 초코 토핑이 300원이라는 뜻인데,

귀엽고 맛없지는 않아 봐주기로 했음돠.

돌체라떼는 늘 옳기 때문에, 쭉쭉 다마심.

늘 먹던대로

에스프레소 샷은 3

저지방우유 (하이고 의미없다~)

그리고 같이 먹은 아이스 그린티 라떼 (5,900원/200Kcal)

그린티 라떼는 그린티 파우더

추가해도 extra 붙지 않으니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저는 진한게 고소하니 맛나더라구요.

특히, 아이스 강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가 맛있을 때도 

있지만 비싸기만 하고, 맛이 독특해서

남긴적도 많은데

돌체라떼라는 고소한 맛에 연말 분위기 나는

귀여운 눈사람 초코까지 더해져 

개인적으로는 한번 먹어볼만하다 생각해요 ^^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뿅!  

지난 주 퇴근하고

얼큰한 쌀국수 먹고 급 달달한게 땡겨서

신촌에서 타르트를 찾아봄.

사실 신촌은..맛집이 별로 없지 않나요..

(미분당 제외)

그래서 큰 기대 안하고, 구냥

홍익문고 옆쪽 골목에 타르트 전문점

있길래 들어가봄.

전투적으로 당만 충전하고 나갈 것이기에

아메리카노 (3,500원)

요거트 타르트 (6,800원)

레몬 치즈 타르트(2,700원)

간단히 시켜봄.

레몬크림치즈타르트

상큼하고, 약간의 단맛

요거트 타르트 

상큼하고, 달콤, 리치함.

6800원 비싸지만

다 먹었음.

9시다되서 가니 쇼케이스들이 거의 비어있음.

요거트 타르트 분해샷

요즘 워낙 이쁘고 잘하는 집이 많아서

엄청 맛나고 예쁘다 할 순 없지만

크림치즈의 비율이 높고

타르트 과자 부분도 아주 꾸덕해서

기분전환용으로 아주 적절.

레몬치즈타르트

이것도 맛난데, 요거트가 더 내취향.

그치만 2배이상의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취향을 바꿀수도 있음.

기본 타르트 :2,500원 ~3200원선

케이크형 타르트 6800원선

저처럼 늦게가면 쇼케이스가 많이 비어있으니

타르트 맛난 거 골라 포장하시겠다! 하시는 분은

갓 구운 타르트 나오는 시간

오전 11시, 오후 6시 맞춰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총평: 아주 맛있거나, 싸거나 분위기가 아주

       좋거나 특별한 장점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꾸덕한 타르트

                     아메리카노도 괜찮았음. 한번쯤 먹어볼만함.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18-84 

* 지하에도 매장이 있음,

타르트 제작이 보이는 오픈 키친 형태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