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길에 서울역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밖이 너무 추워 역사안에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며칠전부터 새우완탕면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지나가다 간판을 보는 순간.
넘나 반가움. 누들킹이라고 써있네요.

테이블이 일자로 놓인 바 형식이라
출퇴근 및 출장시 혼밥하기 딱 좋을 듯
전 이렇게 요리하는 과정이 보이는 테이블
자리가 좋아요

메뉴입니다. 면류는 7500원 가량
사이드 메뉴는 2500~3500원대.

주문은 직접하지 않고,

입구 안쪽에서 기계를 통해 결제 후

대기번호를 드리면

따뜻한 새우완탕면(7,500)이 금방 나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무엇보다
새우가 통통하고 참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국수가 너무많고
가격을 조정하더라도 저는 새우완탕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합니다.

테이블 앞에는 수저 젓가락 소스 물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셀프가 많아서 인지 회전율도 좋고
음식이 빨리나와 맘에 들었습니다.
가방 놓을 자리가 없는건 아쉬움...
그리고 저는 조금 싱겁고 담백한 것을
좋아해서 입맛에 맞았는데,
진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아쉬울 듯,

위치는 서울역 2F 안쪽 좌측

도심공항터미널 (공항철도타러가는길)
던킨도너츠 뒷편입니다.

추운 겨울, 밖에 나가지 않고 간단히
요기하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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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에 솜사탕 사러갔다가,

다른 것도 맛나보여서 이것저것 담아봄.



후기 시작합니다.



- 단팥 샌드쿠키

-말차 쿠키

-포도탕 라무네

-솜사탕

-새우 센베



가격은 이러하옵니다.



먼저 새우 센베.

1900원/336Kcal


식감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바삭바삭한데,

새우맛도 크게 안나고...

생각보다 맛나지 않아 실망함.


우리나라 전통과자가 더 맛납니다.진심. 별두개.



이쁘기만 이쁨.



다음은 말차쿠키.


1900원 / 253Kcal

생각한 맛이지만 아쉬움,


왜 녹차만 아이스크림이나 초코는 

많은데 과자는 없나라는 질문에 답이 될


얘도 별두개.



오백원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 

식감은 괜찮지만, 그냥 그런 맛이예요.




포도당 라무네.

2600원/241 Kcal


말그래도 일하다 중간에 당 떨어지면

먹으려고 삼.


맛은 불량식품 같아요. 과일향나고

입안에서 녹아서 사라져요.

그래도 좀 먹어서 얘는 별3개.



포장은 귀여움.



입에 넣으면 녹아서 사라짐.



단팥 샌드 쿠키

1900원/408 Kcal


바삭하고, 단팥 맛이 약간 느껴져서

차랑 먹으면 좋을 듯

어른들이 좋아할 맛.


사이즈도 작고 깔끔해서 이 과자는 

한번씩 먹을 거 같아요. 별 세개 반.



쿠키치고 양은 낭낭하게 들었어요.



솜사탕.

1900원/67Kcal


저는 솜사탕을 좋아해서

가끔 사러갑니다.

꾹꾹 눌러져 있고, 1900원이면 

괜찮은 가격 같아요.

자주 먹으니까 솜사탕은 별 네개.



'


인기많은 제품은 이유가 있어요.

솜사탕은 참 져야요.



총평 : 솜사탕, 단팥샌드쿠키를 제외하곤

저에게는 기대이하 였어요.

              앞으로는 그냥 생활용품만 사는 걸로..

               건강한 컨셉이라 그런지.. 밍밍했어요...


원래대로, 편의점에서 새로운 과자 나오면
먹어보는 걸로 만족해야겠어요 ^^;;





제가 구매한 매장은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2층 무인양품입니다.

02-2638-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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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생각하는 서울 맛집

가성비 Top 중 하나인
신촌 미분당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쌀국수를 애써 찾아먹을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혼자 퇴근길에
밥먹어야 하니 신촌 혼밥을 검색하다가
먹게되었는데 참,,,,맛나요


아래사진처럼 자리는 좁지만,

가까이서 요리하는것도

보이고 물.추가반찬 리필등이

빨라 좋습니다!




신촌에는 미분당이 2개있는데

(두지점이 가까움)

하나는 유플렉스 근처 놀이터

화장실 맞은편 (2호점)에 있구요.


1호점은 신촌역에서 ㅡ 홍대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호점은 갈때마다 웨이팅......
2호점은 웨이팅이 없을때도 있구요.

1호점이 더 맛나다는 분도 계시던데..

전 똑같은 거 같은디...

미분당은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정리하자면

1.조용히 식사하는 분위기, 되게 편안함
(떠들면 직원분이 조용히 제재함)

2.좁음. 좁지만, 옷걸이 따로 거는

부분있고 냅킨,수저,소스,머리끈까지

적절히 수납되어 있음!


3.주류는 1인당! 1병씩 (이것도 칭찬해~)

4.결제는 미리! 밖에 주문기계에서 가능함!
(이로써 조용한 분위기에서 가능한 듯)



위의 자판기가 문앞에 있으니.

결제하시고 직원분께 식권드리면

자리가 나면 안내해줍니다!



↗ 저는 늘 먹는 양지 쌀국수 (8,000 원)
친구는 차돌박이가 추가된
↘ 차돌양지쌀국수 (8,500 원)를 먹었어요.




둘다 고기가 듬뿍 + 국물은 시원합니당!

아 참고로 1인1메뉴 주문 시
면은 리필이 되니 참고하세요^^



밑반찬은 상콤한 맛

양파,단무지,고추피클이 나오고요.
양파에 뭔짓을 한건지 엄청 상큼달달.

칠리소스, 핫소스(빨강) 해선장 (검정) 소스가

머리 위마다 준비되어 있는데

해선장은 이국적인 맛!(동남아향~)
미분당 핫소스는 넘나 맛나나 맵습니다.

(추천.단호.)

칠리는 안 먹어봄...
입맛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가격표



제주도가면 고기국수 맛있다 해서
돔베고기 국수 가끔 먹는데
저는 미분당에 꽂혀 국수류는
거의 미분당만 먹게되네요.



좋은 고기와 얼큰하고 담백한 국물이

조화로운 쌀국수 맛집♡

시간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욥!


** 치명적인 단점은, 화장실이 없어서!

바로 앞 공원 화장실 가야하니까...

미리 현대에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당 ♡




1호점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72-23

2호점: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62-9


매일 : 오전 11시-오후 9시

Break time : 오후 3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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